냉장고에 넣어둔 우유를 마시려고 봤는데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마셔도 될까? 마시면 안 될까? 고민에 빠진 분들 많으실 겁니다. 저 역시도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찾아보고 알게 된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립니다. 그러면 이제 전처럼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.
우유 유통기한 지난거
1. 유통기한? 소비기한?
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입니다. 이 둘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각각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유통기한 |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 |
소비기한 |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종 시한 |
이렇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명확히 다른 단어입니다. 제품이 찍혀있는 유통기한은 시중에서 판매될 수 있는 기한이기 때문에 소비기한과는 다릅니다.
2. 우유의 소비기한
이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를 어떻게 해야 할까? 바로 우유의 소비기한을 알아야 합니다. 그래야 이 우유를 마셔도 될지 안 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우유의 소비기한은 일반적으로 2가지로 이야기합니다.
개봉 후 냉장보관 | 개봉일로부터 약 7일 |
미개봉 냉장보관 | 제조일로부터 최대 50일 |
우유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했다면 우유에 적혀있는 제조일자로부터 최대 50일까지는 섭취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개봉상태라면 냉장보관을 했다고 하여도 일주일 이내로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
3. 상한 우유 확인 방법
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안심하기는 이릅니다. 각 가정마다 보관 방식이 다르고 냉장고의 온도나 환경이 달라서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. 그래서 마시기 전 우유 상태가 이상하지 않은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1) 냄새
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하는 첫 번째 확인방법은 바로 냄새입니다. 상한 우유 역시 시큼한 냄새가 나지만 냄새로 판별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.
2) 덩어리
우유를 컵이나 그릇에 따랐을 때 액체가 걸쭉하거나 덩어리가 있다면 상한 것입니다.
3) 물방울
찬물을 컵에 담아 놓고 우유를 한 방울 떨어트려봅니다. 우유가 넓게 잘 퍼지면 상한 것이고 잘 퍼지지 않고나 방울 채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우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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